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항상 고민되는 것이 바로 여행자보험입니다. 특히 보홀이나 다낭 같은 동남아 휴양지로 떠날 때는 '그냥 짧게 가는 건데 굳이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매번 들곤 하죠. 30대 중반인 지금, 여러 차례 해외를 다녀보며 느낀 점은 이게 딱 정해진 정답이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겪어봐야 아는 보험의 온도 차 몇 년 전, 친구들과 다낭으로 자유 여행을 갔을 때였습니다. 다들 단기 여행자보험을 챙겼는데, 저는 귀찮기도 하고 돈도 아까워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안 들고 나갔죠. 그런데 웬걸, 식당에서 잘못 먹었는지…
보홀여행자보험 필수 가입 전 고민해야 할 것들 많은 이들이 보홀로 떠나기 직전 공항에서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보홀여행자보험 가입을 마친다. 패키지 상품에 포함된 보험은 대개 가장 기본적인 보장만 담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르다. 보홀은 스노클링이나 호핑투어 같은 해양 액티비티가 핵심인 여행지다. 물놀이 중 발생하는 찰과상이나 장비 파손은 물론, 갑작스러운 배탈로 인한 현지 병원 이용까지 고려한다면 보장 한도를 직접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보험사가 제시하는 기본형 상품은 사고 시 보장 금액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리핀 현지의 사설 병원 응급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