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증권 열어보다가 덜컥 겁이 나서 시작한 일
서랍 구석에서 나온 낡은 보험 증권들 주말에 방 정리를 하다가 예전 서랍 깊숙한 곳에서 예전 보험 증권들을 발견했다. 대충 들어두면 나중에 알아서 해결되겠지 싶어 서너 개쯤 가입해뒀던 것들인데, 막상 다시 펼쳐보니 이게 뭘 보장해준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더라. 예전에는 설계사분이 알아서 잘 짜주셨겠거니 했는데, 요즘은 마이데이터니 뭐니 해서 다들 직접 조회해보고 비교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괜히 나만 바보가 된 기분이 들었다. 특히 주변에서 수술비 특약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내 보험에도 그런 게 있는지 확인해보려는데 도대체 약관이라는 게 왜 이렇게 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