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먼지 쌓인 증권을 꺼내 보았다
서랍 깊숙이 잊고 지냈던 종이 뭉치들 주말에 방 청소를 하다가 침대 밑 서랍 구석에서 낡은 서류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5년 전인가, 사회 초년생 시절에 지인 소개로 가입했던 보험 증권들이었다. 당시에는 이게 다 노후 대비고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서 별 고민 없이 사인했던 것 같은데, 다시 펼쳐보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지금은 매달 통장에서 15만 원 정도가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만 희미하게 알고 있을 뿐이다. 그 돈이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막상 큰 병이 생겼을 때 보장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본 적이…